나는 어떻게 대체 되지 않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나의 개발자 커리어를 회고해보고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할까 고민을 해보았다. 엔지니어링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최근에 읽은 책들을 바탕으로 장기기억, 경제적 자유, 스토리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기억의 뇌과학", "세컨드 브레인" 책등을 통해서 다시 한번 나의 학습을 어떻게 장기기억화 할 것인가 고민해보았다. "역행자", "부의 근원", "돈은 너로부터이다" 책등을 통해서는 내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지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만이 살길", "프리워커스" 책등을 통해서는 스토리의 힘을 깨달았다.
회사는 성장하고, 그 성장을 바탕으로 충분한 매출과 이익이 발행하고, 회사의 가치가 높아져서 투자자에게도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 나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다. 이미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같은 형식으로 존재하고, 이는 위에서 설명한 회사와는 다른 흐름을 가진다. 이와 비슷하게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아서 폭발적으로 성장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소수라도 충분히 가치를 제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